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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복지포털 '복지로' 광고 제작기

– 2025년 7월 8일

보건복지부와 함께한 복지포털 ‘복지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은 ‘일상’이었습니다.

복지는 특별한 사람이, 특별한 상황에서만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에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람들이 매일 지나치고 머무르는 공간을 먼저 떠올렸습니다.

공원, 건물 로비, 복도, 엘리베이터처럼 익숙한 동선 속에서

복지 서비스를 마주하게 만드는 것이 이번 영상의 핵심이었습니다.

 

따라서 복지포털 ‘복지로’ 소개 편 / 노년 편 / 영유아 편 / 청년 편 총 4편의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외부 촬영 중심의 로케이션과 건물 내부 촬영을 병행하여 다양한 생활 공간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더불어 폭넓은 국민 층을 대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군, 연령대의 배우를 섭외해 연출했습니다.

💡 조명과 노출의 균형

이번 촬영은 세트가 아닌 생활 속 복지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실제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촬영했습니다.

조명 설계 또한, 과도한 광고 톤을 피하여 따뜻하면서도 현실감 있는 색감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외부 로케이션에서는 도심 외부 공원의 자연광을 메인으로 활용하고,

실내 촬영(엘리베이터, 복도, 로비 등)에서는 인공조명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공간 자체의 색온도를 최대한 유지하여 노출 균형에 신경 썼습니다.

 

이러한 조명 접근과 함께, 후반 색 보정에서는 웜톤과 내추럴톤을 혼합했습니다. 

그 결과, 친근하고 감성적인 감각을 잃지 않으면서도 TV 광고 수준의 질감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 엘리베이터씬의 촬영 설계

촬영에 있어 엘리베이터는 제한적인 공간이기에 폭, 천장 높이 등을 고려해 카메라 무빙이 가능한 공간을 섭외했습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씬은 이번 영상에서 가장 많은 기술적 판단이 들어간 씬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인물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와이드 렌즈를 사용하되,

화면 가장자리 왜곡이 심해지지 않는 화각을 기준으로 셋팅했습니다.

카메라는 고정 컷이 아닌 슬라이더 워킹을 병행해 정적인 공간 안에서도 시선의 흐름이 생기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예쁜 화면을 만드는 것이 아닌,

시청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동시키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 편집을 전제로 한 촬영

촬영 단계에서부터 편집 리듬과 그래픽 삽입 구간을 고려해

컷 길이와 인물 동작의 시작/끝 지점을 명확히 설정했습니다.

 

광고 특성상 컷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만큼 매 컷마다 정보 밀도가 과해지지 않도록

프레임 내 요소를 정리한 상태로 촬영했습니다.

 

이 덕분에 후반 편집에서는 광고 리듬에 맞춘 컷 전환과 매치 컷을 활용해 시청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었고,

메시지 카드 삽입으로 주요 문구를 명확히 전달했습니다.

🔅 통합적 연출과 영상 메시지의 조화

이번 ‘복지로’ 광고 영상은 촬영, 조명, 편집, 그래픽이 각자의 존재감을 드러내기보다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도록 통합적으로 설계했습니다.

 

광고 영상이지만 복지 포털이라는 정보 전달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해,

아이콘 중심의 단순한 그래픽과 자막 구조를 적용하고 

‘복지로’의 핵심 기능만 명확히 인식되도록 표현을 절제했습니다.

 

본 광고는 보건복지부 공식 유튜브 및 TV 광고로 송출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민 인지도 제고는 물론 ‘복지로’ 접속률과 복지 서비스 관련 문의 증가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 공공 광고영상 제작의 지향점

본 광고는 복지를 설명의 대상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식되는 경험으로 설계한 제작 사례입니다.

 

저희 그라디언스는 공공 광고 영상에서도 기획, 촬영, 편집이 분리되지 않는 통합적인 제작 구조를 기반으로

메시지 전달력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고려한 영상을 제작합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메시지를 생활의 동선과 시청자의 시선에 맞춰 재구성하며,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상 언어를 통해 공공 커뮤니케이션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습니다.